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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NASA 예산 삭감할땐 언제고...중-러 치고 나가자 '발동동' / YTN

2025-08-09 0 Dailymotion

지난해 인류 최초로 달 뒷면에 우주선을 착륙시킨 중국은 이어 2030년까지 사람을 보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그다음은 연구 기지입니다. <br /> <br />[장웨이 중국과학원 주임/ 지난해 10월 : 유인 달 착륙이 실현되면 장기적 계획인 달 기지 건설에 도움이 될 겁니다.] <br /> <br />자연스럽게 달 기지 운영에 필요한 전력 공급이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달의 자전 주기는 거의 한 달이어서 2주 간격으로 낮과 밤이 바뀝니다. <br /> <br />현재의 태양광 기술로는 2주간 이어지는 밤을 버틸 수 있는 안정적 전력 생산이 불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나온 게 이동식 원자로를 가져다 설치하는 방안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일찌감치 러시아와 손잡고 2036년부터 원전을 가동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급해진 미국도 달 원전 건설을 공식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사는 2030년까지 100㎾ 원자로를 설치한다는 목표 아래 관련 업계와 협의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과 러시아가 먼저 원전을 건설한 뒤 일종의 '접근금지 구역'을 선포할 수 있다는 우려도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[숀 더피 미국 교통부 장관 겸 나사(NASA) 국장 대행 : 중국과 달을 향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. 달에 기지를 건설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미국 과학계에선 냉소적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작 나사의 예산은 8조 원 넘게 삭감해놓고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을 내놨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당장 2027년에 달에 우주인을 보낸다는 계획조차 예정대로 진행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닐 드그래스 타이슨 미국 천체물리학자 : 달에 원자로만 있고 사용할 사람이 없으면 좀 이상하지만, 자랑은 할 수 있을 겁니다. (과학 관련 예산 삭감으로) 앞으로 몇 년 안에 미국 경제는 사실상 침몰할 겁니다.] <br /> <br />여기에 일론 머스크와의 갈등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청문회까지 마친 나사 국장의 지명을 철회하면서 여전히 우주 개발의 사령탑은 비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투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| 한경희 <br />자막뉴스 | 윤현경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80915164861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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